Palais de l'Unité, 카메룬 야운데에 있는 정부 청사
유니티 궁전은 야운데 북부의 언덕 위에 있는 거대한 복합 단지로, 프랑스-튀니지 건축가 올리비에-클레망 카쿠브가 설계했다. 주요 건물인 궁전은 높은 테라스 위에 서 있으며, 약 스무 개의 좁고 뾰족한 아치형 개구부가 가느다란 기둥으로 구분되고 수평 캐노피처럼 돌출한 평평한 지붕선으로 마무리된 파사드를 갖추고 있다. 아케이드 앞에는 계단과 넓은 층계참이 있는 낮은 기단이 있고, 전면에는 노란빛 갈색 벽과 여러 줄의 창문을 가진 작고 육중한 별관이 자리한다.
1980년대 초, 과거 에투디족의 땅이던 언덕에 프랑스계 튀니지인 건축가 올리비에-클레망 카쿠브의 설계로 2,000억 CFA프랑을 들여 세워졌다. 아마두 아히조 대통령은 1982년 11월 사임을 넉 달 앞두고 준공했다. 1982년 11월 6일부터 집권한 폴 비야가 이곳에 거주한다.
에투디라는 이름은 원래 이 복합 단지의 언덕을 소유했던 토착 집단에서 비롯되었다. 매년 5월 20일 국경일에는 대통령이 선별된 손님을 초대해 궁전에서 갈라 만찬을 연다. 그 외에는 검증된 요인만 이곳에서 접견된다.
궁전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카메룬 건국기념일인 5월 20일 저녁 갈라 행사 때 선별된 관리와 초청객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밖의 시기에는 야운데 북부 에투디 지구의 거리에서 외관을 바라볼 수 있을 뿐이다.
궁전 아래에는 지하 공간과 벙커가 있으며, 1984년 4월 6일 유혈 쿠데타 시도 당시 집권 초기의 폴 비야가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전해진다. 이 복합 단지의 내부 구조나 수용 능력에 관한 정보는 한 번도 외부에 알려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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